강원 춘천의 육군 모 부대에서 탄약고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총기사고로 숨졌다.
13일 오전 6시14분께 춘천시 신동면 육군 모 부대 소속 차모(20) 일병이 탄약고 경계 근무 중 머리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함께 근무하던 최모(21) 상병이 발견,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최 상병은 “초소 밖 외등을 끄러 나간 사이 초소 안에서 ‘탕~’하는 총성이 들려 달려가 보니 차 일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차 일병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탄약고 근무에 투입된 상태였으며,실탄은 차 일병의 K-2 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숨진 차 일병의 동료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6시14분께 춘천시 신동면 육군 모 부대 소속 차모(20) 일병이 탄약고 경계 근무 중 머리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함께 근무하던 최모(21) 상병이 발견,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최 상병은 “초소 밖 외등을 끄러 나간 사이 초소 안에서 ‘탕~’하는 총성이 들려 달려가 보니 차 일병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차 일병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탄약고 근무에 투입된 상태였으며,실탄은 차 일병의 K-2 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숨진 차 일병의 동료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