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일부터 장애인 ‘찾아가는 드라이빙’ 서비스

경기도, 19일부터 장애인 ‘찾아가는 드라이빙’ 서비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4-18 11:25
업데이트 2021-04-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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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당 탑승 인원 최대 10명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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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로 경기도청 전경.
경기 수원시 팔달로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장애인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시간 동안 차량 안에서 이동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찾아가는 드라이빙’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라이빙은 도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을 방문해 차에 탑승한 후 정차 없이 3시간 이내 거리를 이동하며 관광지·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당 탑승 인원을 최대 10명(휠체어 2석·일반 8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참여 신청은 여행일 기준 2개월 전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nuri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자우편과 팩스,방문 신청(1644-2599)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 활동이 침체된 상황에서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이번 찾아가는 드라이빙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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