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노래방 확산 지속
1명 사망...누적 사망자 575명
도내 하루 확진자는 20일 234명으로 증가한 이후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입소자 3명,종사자 2명,확진자 가족·접촉자 10명이다.
이로써 이 센터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고양시 덕양구의 교회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늘어 지난 8일 이후 도내에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 운동시설(누적 39명), 광주시 재활용 의류 선별업(누적 34명) 관련해서는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누적 82명)해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29명 52.9%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68명 27.9%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75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