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심한 멍… 의식불명 50대 여성 목포 주택서 발견

온몸에 심한 멍… 의식불명 50대 여성 목포 주택서 발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8-15 16:34
업데이트 2021-08-15 16: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홀로 거주, 가족이 발견… 병원 후송됐으나 중태
경찰, 폭행·지병 가능성 놓고 경위 수사 중
쓰러진 여성 자료사진.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픽사베이 제공
쓰러진 여성 자료사진.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픽사베이 제공
전남 목포에서 50대 여성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쯤 목포 시내 한 주택에서 A(53)씨가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이 집에 홀로 거주했으며 몸 곳곳에 심한 멍이 발견됐다.

A씨는 발견 직후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태에 빠졌다.

A씨는 발견 전날까지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가능성과 지병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