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선 놀면서 영어 배운다... ‘영어마루도서관’ 인기

동작구에선 놀면서 영어 배운다... ‘영어마루도서관’ 인기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5-01-09 15:02
수정 2025-01-09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연령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시작

이미지 확대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동작영어마루도서관에서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동작영어마루도서관에서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의 새해 첫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11월 개관한 동작영어마루도서관은 동작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신개념 영어도서관이다. 놀이와 영어를 접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는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대상 전용프로그램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FUN With English : 디딤체험 ▲FUN With English : Create ▲원어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타임 ▲영문과 할머니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영어보드게임 ▲마루네 수요(주말) 극장 ▲영어 필사 도전 등으로 구성했다.

동작영어마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지만, 마감됐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도서관에 문의하는 게 좋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 영어도서관, 영어놀이터 등 지속적인 영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