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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이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우승 상금의 절반인 1천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소속사 인우기획이 20일 전했다.

박현빈<br>연합뉴스




인우기획에 따르면 박현빈은 최근 진행된 설 특집 ‘1대100 - 스타 퀴즈왕’ 녹화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그는 이 중 절반인 1천500만원을 KBS 1TV 모금 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에 전달했다.

박현빈은 “우승을 한 것도 좋지만 이번 기회에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더 기쁘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빈이 출연한 ‘1대100 - 스타 퀴즈왕’은 오는 24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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