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출국… 내일 유네스코 특별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와 체코에서 열리는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했다.“잘 다녀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 및 체코 순방을 위해 2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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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대통령은 제1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참석차 체코로 이동해 2~4일 체코에서 한·체코 정상회담, 상·하원의장 접견,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한·체코 협력 인형극 관람 등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체코 방문 기간 중 경제협력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에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비세그라드 그룹과 첫 정상회의를 갖고 우호협력 관계 증진 및 협력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11-30 2면